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의 악기 개량 (문단 편집) == 장단점 == 일단 이러한 대폭적인 개량으로 악기들의 음량이나 연주 기교에 있어서는 제한 사항이 많이 사라졌고, 특히 중저음역 악기들이 지속적으로 개발, 개량되어 남한의 국악에서 비교적 미흡하다고 할 수 있는 중후한 음색을 쉽게 뽑아낼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서양음악과 중국음악의 영향이 지나치게 반영되어 기존 악기가 지닌 특색을 깎아먹었다는 비판도 남한에서 제기되고 있다. 개중에는 장새납이나 단소, 옥류금 같이 남한 국악인들도 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악기도 나왔지만, 서양식 12음 평균율에 악기를 맞춰놓은 결과 [[산조]]나 [[시나위]] 같은 기존 전통음악을 연주할 때 음색이 많이 달라지는 등의 역효과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 북한에서야 이들 전통음악을 거의 무시하고 서양음악 이론을 대폭 수용한 소위 '민요풍'의 창작곡만 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특히 저대류와 해금류의 경우 남한에서는 상당히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전자는 위에 서술한 대로 청공을 없애 특유의 긴장된 음색을 완전히 쌈싸먹었다는 이유에서, 후자는 음색이 너무 부드러움 일색이 되어 중국의 [[얼후]]와 다를 바 없게 되었다는 이유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순화 작업이 북한 국악인들의 공감대가 아닌 최고 권력자의 취향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까이고 있는 형편이다.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FcMi&fldid=OyU4&contentval=000T1zzzzzzzzzzzzzzzzzzzzzzzzz|참고로 저대에 청공을 뚫으면 어떻게 될까? 음색 대폭발!]] 또 규격화한 덕에 대량 생산이 쉬워졌다는 장점마저도 경제난으로 인해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 90년대 초반에는 농사를 짓는다고, 90년대 중반에는 연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많은 삼림을 [[개발살]]낸 바람에 90년대 말에는 악기 만들 재료가 없어 악기 제작자들이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